대학 및 대학원

버튼

top

수난절 맞아 예배와 연주회, 전시회 진행
작성자 대외협력모금팀 등록일 2017-04-12 13:04:19 조회수 1745
첨부

[학교뉴스]

 

신학대학원, 수난절 맞아 예배와 연주회, 전시회 진행

 

- 시대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한신의 정신 구현을 위해 마련

 

- '첼리스트 문태국 연주' 및 '세월호 추모곡 싱어송라이터 윤광호 목사 특송' 진행

 

- 소목장 김명원 권사의 십자가 전시회15일까지 선보여

 

    

 ▲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수난절 음악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최성일)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원장 연규홍)411() 오전 1130분부터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수난절 음악 예배를 드렸다.

 

권정원 오르가니스트가 J.S. Bach “오 거룩하신 주님연주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김윤규 교역지도실장의 인도와 김신우 신학대학원 학생회장의 기도로 이어져, 묵상-고난당하신 그리스도’, ‘말씀-시대의 고난과 우리의 신앙’, ‘보냄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문태국 첼리스트와 노예진 피아니스트가 협연을 하고 있다.

 

이번 예배에는 종교형식의 수난절 예배를 넘어 고난 받는 자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는 한국 교회와 사회가 되고자 마련됐으며, 특별히 문태국 첼리스트(24)의 초청 연주를 갖고 세월호 3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의 눈물을 희망으로, 고난을 영광으로 승화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문 첼리스트는 피아니스트 노예진과 협연을 통해 라흐마니노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작품번호 19’, ‘생명의 양식’, ‘하나님의 은혜를 연주했다.

 

첼리스트 문태국은 4살부터 첼로를 시작하여 2007년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클라라 김과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로렌스 레서를 사사했다. 15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 독일 올렌부르그 청소년국제콩쿠르 1, 3회 앙드레나바라 국제첼로콩구르 1, 2014 파블로 카잘스 국제첼로콩쿠르 1등을 비롯해 수많은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2014년에는 프랑스 루브루박물관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2015년 교향악축제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2016년에는 월드오케스트라 페스티벌과 헝가리에서 안익태110주년 기념음악회초청연주를 했으며, 올해는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로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삼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밀란 1697년산 지오반니 그란치노(Giovanni Grancino, 1697, Milan)의 첼로를 사용하고 있다. (문 첼리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클릭 참조)  

 

첼로 연주는 피아니스트 노예진(서울대 음대 수석 졸업. 인디애나 음대 석사)과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이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 김경호 목사가 "부활은 하나닝의 아니오 사건이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

 

한편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장 김경호 목사는 사도행전 2:23~24, 36의 말씀을 중심으로 부활은 하나님의 아니오 사건이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목사는 세월호의 아픔과 촛불혁명의 의미를 전달하며, “고난받는 자들의 소리가 첫 닭울음이 되어서 이 민족의 새벽을 가져왔다 ... 그들은 지금 잠잠히 있지 않고 외치고 있으며 국민들이 듣게 되는 매우 영적인 사건이 되었다 고 강조했다. 또한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최후의 적인 죽음을 정복했으며, 부활의 영이 모두에게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 윤광호 목사가 세월호 추모곡 특송을 하고  있다.

 

이어 세월호의 아픔을 나누며, 진실규명, 양심사회, 참된 평화를 위한 무료 길거리 콘서트를 20회나 펼친 세월호 추모곡 싱어송라이터 윤광호 목사가 기다리래(세월호 그리고 우리)”, “윤동주의 서시”라는 곡으로 특송을 했다.

 

 

▲ 연규홍 신학대학원장이 환영과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연규홍 신학대학원장은 고난주간 예배에 참석자들에게 환영과 감사인사를 전하며, “십자가는 세상을 포기하지 않은 하나님의 사랑이며, 우리는 눈물의 힘을 믿는다. 우리가 고난받는 이들과 민족과 역사를 위해 함께 울 때 새로운 부활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 도올 김용옥 선생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도올 김용옥 선생도 참석해 첼로 연주를 통해 한신 임마누엘 동산에 퍼지게 된 것은 한신대생 모두  최고의 목회자와 신학자가 되기를 염원하는 어른들의 소망이 담긴 역사적인 자리이다. 또한 김경호 목사의 설교를 통해 한신이 살아 있음을 다시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문태국 군의 연주를 들으며 저 하늘의 음률을 연주하고 있구나, 그 아름다음이 우리 마음을 격하게 하고 저 인수봉에 새겨진 민중의 마음을 치고 있구나라는 내용의 한시를 자신의 저서 도울의 로마서강해” 1면에 직접 써서 전달하기도 했다. “도울의 로마서강해는 최근 출판되자마자 5천부가 판매되는 등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 기사 참조)  

 

한편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신학대학원 예배당 2층 갤러리에서 14년간 십자가만을 만들어 온 소목장 김명원 권사의 십자가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 예배당 2층 갤러리, 김명원 권사의 십자가 작품 전시회”  전경 모습

 

이번 수난절 감사예배는 우리 사회에 어둠과 거짓, 그리고 불의가 자리 잡지 못하고 정직하고 진실한 자가 고통 받지 않는 세계를 지향하는 한신대의 민족적 정신과 전통을 오롯이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수난절 예배에 참석한 원로목사, 연주자와 가족, 신학대학원 및 기장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록
이전글 2017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오리엔테이션 가져
다음글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판화전’ 개최